> 패스토랄코칭 > 패스토랄코칭이란?
직장 혹은 가정 내의 의사소통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대화는 점점 단절되어 가는 현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기업에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코칭(coaching)을 도입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녀에게 코칭이 절실합니다. 반면 목회 현장에서도 교회 조직과 구성원들이 가지는 요구와 기대는 다양해지고, 목회자가 가지는 리더로서의 개인적 부담은 가중하는데, 이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은 전무한 형편입니다.

이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은 목회자를 위한 패스토랄 코칭(목회 코칭; pastoral coaching)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한국교회의 목회자 자신들과 그들의 목회의 다양한 영역에 보다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용어 그 자체가 말하는 바와 같이 목자와 같은 돌봄의 방식입니다. 성서에 나타나는 예수 같은 목자는 높은 데로 임하지 않고, 낮은 곳으로 손을 뻗쳐 길을 잃고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양을 끌어내고 살려 내는 일을 감당합니다. 패스토랄 코칭은 패스토랄 상담(목회상담; pastoral counseling)의 한 분야입니다. 목회상담자들은 교회내에서 교인들의 여러 가지 위기 상담을 하거나, 전문기관에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독교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상담사역은 소수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집중되어 왔습니다. 한편 목회상담자들이 부부 상담이나 단기 해결중심적인 상담, 혹은 성장상담에서 활용해 온 의사소통 기술과 갈등 중재 방법들은 보다 많은 교인들에게 다가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패스코랄 코칭의 새로운 출발입니다. 이제 목회상담이 담당했던 치유의 사명과 함께 목회 코칭은 교회 내 상호 성장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훈련을 통하여 심도있는 상담을 제공하여 왔던 목회자들도 이 코칭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만나든지 그들의 신앙과 삶의 전 영역에서 코칭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